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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길에 어울리는 곡 추천 (드라이브노래, 여름밤노래) 여름 휴가길이나 드라이브를 할 때 어울리는 곡들을 소개합니다. 요즘에 핫한 노래보단 조금 지난 노래 위주로 선정해보았습니다. (핫한 노래들은 라디오나 매체 여기저기서 들을 기회가 많습니다.^^) 다시 여기 바닷가(2020) /싹쓰리 듀스(DEUX)의 대표적인 곡 ‘여름안에서’의 감성을 2020년대의 감성으로 . 프로젝트성, 이벤트 라고 하기엔 일반 아이돌그룹의 곡들과 견주어도 될만큼 완성도가 높습니다. 악기들의 화려한 세션과 브라스섹션이 시원하고 경쾌한 여름을 표현합니다. 보컬이 강렬하진 않으나 안정적으로 노래를 끌고가며 선율선이 부담없어서 따라부르기도 좋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ESKfHHtiSjs 열대야(2019) / 여자친구(GFRIEND) 노래만 들으면 여.. 더보기
음악기초이론 악보보는법 – 박자표 보는 법 4분의 4박자, 8분의 6박자, 2분의 2박자 이것을 전혀 모르거나 어떻게 적용되는 건지 잘 모르는 분들. 이 포스팅을 통해 확실히 아실 수 있을 것입니다. 1. 박, 박절 음악은 시간이 흘러가며 귀로 듣는 예술입니다. 시간을 정확하게 측정하기 위해 똑같은 시간차를 두고 일정하게 시간을 카운트합니다. 시계를 생각하면 좋습니다. 시간은 연속적으로 흘러가는 것이나 사람이 시간을 편하게 인식하려면 명확한 수치로 단계를 나눌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분단위, 초단위, 시단위로 시간을 파악합니다. 음악에서도 시계의 초처럼 일정하게 나뉘는 시간 단위가 있습니다. 이것을 우리는 ‘박’이라고 합니다. 음악에서 박은? 규칙적인 시간 단위입니다. ^^ 2. 박의 사이클 음악이라는 예술은 박의 개수를 묶어 규칙적으로 배열.. 더보기
작곡가가 되려면 이것 만큼은....... (작곡공부, 작곡가되기) 작곡가가 되려면 무엇을 해야 할까요? 제가 본격적으로 음악을 공부한 이래로 지금까지 만난 모든 사람 중에 음악이 싫어서 억지로 시작한 사람은 없었습니다. 현재 현업에 종사하는 분들 외에도 학생들은 누구나 동감할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 음악을 시작할 때, 대학교 합격통지를 받을 때만 해도 부푼꿈을 안고 출발을 합니다만 현실과 마주 할 수록 심하게 갈등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급기야는 작곡을 더이상 하지 않게 되는 일이 벌어지기도 합니다. 이 갈등을 최소화 하기 위해 먼저 알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현업에 종사하는 사람으로 학교나 교재에서 가르쳐 주지 않는 것을 조언을 드립니다. 1. 목표는 명확하게 음악이 추구하는 예술, 작품의 가치를 추구할 것인지 현시대에 맞는 음악을 추구할지 결정해야 합니다. 예술을 .. 더보기
음악기초이론 악보보는법 – 음표보는법, 음표와 쉼표 음악을 처음 공부할 때 악보를 보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무엇인가요? 처음 악보를 볼 때 가장 어렵다고 생각하는 것은 ‘콩나물’ 같은 것입니다. ^^ 콩나물의 종류가 많기 때문에 혼동이 오고 악보가 두려울 수 있습니다. 이 콩나물들은 악보의 중심이 되는 기호 '음표'입니다. 음표는 종류가 다양해서 햇깔리기 쉽지만 체계를 잘 배워두면 이만큼 합리적인 체계가 없음을 알게 되실 겁니다. 이 포스팅을 다 읽으 실 때쯤 음표와 쉼표에 대해 완벽한 이해를 하게 될 것입니다. 음표? 음표(Note)는 연주를 하라고 지시하는 기호입니다. 반대로 쉼표는 연주를 하지 말라고 지시하는 기호입니다. 이렇게 이야기 하면 햇깔릴 수 있겠지요? 음표에 들어있는 정보는 딱 두가지입니다. 1. 어느정도의 시간만큼 연주할까? .. 더보기
작곡가의 오선지, 주요 용도별 오선지 (무료다운) 요즘은 사보프로그램으로 작곡을 많이 하는 추세인데요.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손으로 악보를 그리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그런데 애석하게도 시중에는 오선노트를 많이 팔지 않습니다. 문구점에 가면 음악공책을 구입하기 어려우실 겁니다. 그런데 입시 외 현업에서 일하는 분들 중엔 야외에서 빠른 스케치가 필요하거나 아이디어 구상을 할 때 간간히 오선노트를 씁니다. 아무리 컴퓨터 사보나 미디작업이 발전했다 하더라도 책상에서 손으로 직접 오선지에 스케치하는 작업을 통해 곡 전체의 형식, 아이디어 기재를 자유롭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선 작곡가의 입장에서 자주 쓰는 오선노트를 공유합니다. (필요한 분들은 받아가세요.) 1. 12줄 노트 이 노트는 다양한 용도로 쓰실 수 있습니다. 단선율노트부터 큰보표.. 더보기
음자리표? 보표? 악보보는법 (음악기초이론) 작곡강의에서 무시하고 넘어가기 쉬운 부분은 ‘보표’ 보는 방법입니다. 이미 기초 이론을 학습했다고 간주하고 이론을 설명하기 때문에 보표 같은 기본 개념은 따로 설명하지 않습니다. 보표는 음악 기초이론에 속하나 대부분의 음악학습자들은 높은음자리표와 낮은음자리표만 보면 되므로 보표를 자세히 공부할 기회가 없습니다. 심지어 작곡입시도 보표는 높은음자리표, 낮은음자리표만 익숙해지면 됩니다. 그러나 현악4중주를 학습하거나 16세기 양식의 엄격대위법, 푸가를 학습하는 순간 익숙하지 않은 보표 때문에 고생하게 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보표를 소개하겠습니다. 오선을 통해 음표의 ‘음높이’를 표현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악기마다 음역이 달라 기본적으로 음 높이를 어디에 두어야 하는지 결정해야 하는 순간이 옵니다. 보표.. 더보기
음악기초이론 악보보는법 – 오선지, 오선노트 악보 보는 법을 완전 쌩 기초부터 하나씩 알려드리겠습니다. 잘 따라 오신다면 콩나물이 어느덧 음악 기호로 인식되고 어느 순간 음악의 기록이 보이게 될 것입니다. 체크 리스트 악보를 봤을 때 계이름을 읽을 수 없다. 왜 5줄을 쓰는지 알 수 없다. 음자리표의 의미를 잘 모른다. 오선지 = 5 lines 누구나 초등학생 때 오선 노트를 경험하셨을 것입니다. 그런데 오선노트를 왜 쓰는지, 그리고 무엇 때문에 오선노트가 필요한지는 초등학교 교육에서 부족합니다. (이것 때문에 수많은 초등학생 들이 오선으로 계이름 읽는 것을 어려워 합니다.) 자~ 다음의 두 음표 중 어디가 높을까요? 비교해보세요. 기준이 명확하지 않기 때문에 어느 음이 높은지 낮은지 구분하기 힘듭니다. 그렇다면 이 음표들 중 높이를 구분하는 방법.. 더보기
작곡가의 시간 관리 아이템은? ‘타임 타이머’ 작곡은 노동이다? 작곡은 창작과정일까요? 아니면 단순한 일일까요? 이것은 작곡을 어느 범위까지 생각하는지에 따라 다를 것입니다. 작곡은 크게 아이디어 구상부터 시작됩니다.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독서를 하고, 여행을가고, 사람을 만나는 일도 작곡과 관련이 있습니다. 그러나 책상이나 컴퓨터 앞에서 곡을 쓰는 것만 작곡이라고 한다면 작곡은 곧 작업이 됩니다. 창작을 하는 것도 작업의 과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작업의 성격, 심지어는 노동의 순간도 있게 되는 것입니다. 이 포스팅에서 이야기 하는 작곡은 책상위에서, 혹은 컴퓨터 앞에서 작업을 하는 것을 작곡으로 정의내릴 경우를 이야기 하겠습니다. 작업스케줄 관리 작곡을 할 때는 많은 작업 단계를 설계하고 수행합니다. 화음구축, 멜로디 형태구축, 수정작업 스케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