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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펙터

보컬 믹싱의 기본 – 여성보컬과 남성보컬 소스 다루기 노래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부분. 핵심적인 부분은 보컬일 것입니다. 가장 전면 중앙에 배치되고 곡을 대표하는 만큼 믹싱에선 가장 중요하게 다루는 부분입니다. 어떻게 하면 보컬믹싱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여성보컬의 믹싱 남성보컬에 비해 상대적으로 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여성보컬의 톤이나 음역대가 다른 악기와 많이 겹치지 않습니다. 그래서 믹싱 작업이 상대적으로 용이한 편입니다. 그냥 앞으로 빼기만 해도 잘 들립니다. 그런데 간혹 악기에 묻혀 잘 안들릴 때가 있습니다. 이 경우엔 조금 도드라 지게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EQ에서 5~8khz대역을 조금 올려주는 방법입니다. 실제 보컬이 부르는 음역대보다 높으며 우리가 인지하는 실제 음역은 아닙니다. 오히려 배음이 울리는 음역대로 생각하면 됩.. 더보기
소리의 질감을 조정한다!! 이퀄라이저(EQ)의 조작과 활용 오디오세트가 TV광고로 나왔을 때.... 오디오 카달로그를 보면 늘 적혀 있던 말. 오토리버스, 턴테이블, 앰프(와트수) 그리고 이퀄라이저..... 다른 것은 다 알겠는데 이퀄라이저? - 당시 초등학생의 생각- 이퀄라이저? 이퀄라이저(EQ)는 주파수의 대역별로 음량을 정교하게 조정하는 장치입니다. 주파수가 높은 소리는 음정이 높고, 주파수가 낮으면 음정이 낮습니다. (포스팅 참조 – https://comproject.tistory.com/36) EQ는 이것을 컨트롤 하여 해당 소스를 다듬는 역할을 합니다. EQ는 그래픽 이퀄라이저와 파라메트릭 이퀄라이저 두 종류로 나눕니다. 믹싱에서는 대체로 파라메트릭이 사용됩니다. 그래픽 이퀄라이저는 페이더가 상당히 많은 eq이며 미디어재생플레이어나, 옛날 오디오시스템.. 더보기
교회음향팀을 위한 기초 - 믹서(콘솔)mixer, console (하) 믹서를 콘트롤 할 때 다이렉트로 악기나 마이크를 연결하는 경우 외에도 이펙터를 연결하여 적용시킬 때가 있습니다. 믹서를 콘트롤 하는 방법 중 이펙터를 연결하여 콘트롤 하는 방법에 대해 공부해보겠습니다. (어느정도 이펙터에 대한 지식이 있어야 합니다.) 센드계열 vs 인서트 계열 이펙터는 크게 두가지로 구분합니다. 이 구분에 의해 믹서와의 연결방법과 콘트롤이 완전히 다릅니다. 따라서 믹서에서 이펙터를 걸 때는 두 가지 개념을 염두해 두어야 합니다. 공간계 이펙터(딜레이, 리버브)는 센드계열이고 다이나믹스(컴프레서, 리미터)나, 왜곡계열은 인서트 계열입니다. 이 두 가지는 믹서연결 방식에 차이가 있으므로 유심히 봐야 합니다. 인서트 계열의 연결구조 인서트를 영어로 보면 조금 더 직관적으로 이해하기 쉽습니다... 더보기
작곡가라면 반드시 익혀야 할 플러그인 (plug-in) 2편 – 컴프레서(하) 우리는 음악에서 음량이 센부분과 가장 여린부분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이 차이를 ‘다이나믹’이라고 합니다. 다이나믹의 차이가 많을수록 더욱 정교한 음악을 표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정교한 만큼 전체적인 음량값을 키울 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음량을 아무리 세게 만든다 해도 0DB를 넘을 수는 없습니다. 그 이상의 신호는 찌그러질 수 밖에 없습니다. 컴프레서는 이 다이나믹의 크기를 드레숄드값으로 커트해나가며 조절할 수 있습니다. 드레숄드를 낮추면 평균치가 조금 일정해지므로 그 보상으로 음량을 키울 수 있는 원리입니다. 컴프레서의 용도를 정확히 말하면 음량을 낮추는 것이 아니라 ‘압축’하는 것입니다. 이 말은 원 소스가 가지고 있는 소리를 구기거나 뭉갠다는 의미를 담기도 합니다. 이런 음색변화를 .. 더보기
작곡가라면 반드시 익혀야 할 플러그인 (plug-in) 2편 – 컴프레서(상) 플러그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꼽으라면 컴프레서를 이야기 할 것입니다. 그러나 다루기도 어렵고 그만큼 배우기도 어려운 이펙터입니다. 음향에 대한 기초가 없으면 어떻게 다루어야 할지 난감할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기능 우리가 음량, 음압 같은 용어를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컴프레서는 음압을 조절하고 출력을 결정하여 전체적인 사운드의 질감을 입히는 장치입니다. 뒤에 붙은 ‘프레서’라는 단어에서 유추할 수 있듯 컴프레서는 음량레벨을 압축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음량이 고르지 않을 때 컴프레서를 걸면 비교적 고른 음량을 만들어 냅니다. (중요!!) 엔지니어들이 가장 힘들어 하는 음악믹싱은 현대음악과 국악일 것입니다. 이 음악들은 음량의 평균치를 어디에 맞춰야 할지 난감합니다. 음량의 폭이 너무 크기 .. 더보기
작곡가라면 반드시 익혀야 할 플러그인 (plug-in) 1편 – 딜레이와 리버브 플러그인을 이해하기 위해선 예전의 작업방식을 생각해보면 됩니다. 컴퓨터 사양이 낮고 장비 의존도가 높던 때는 다양한 장치들을 연결해서 작업을 했습니다. 이 때 연결하는 장치들은 각각의 케이블 연결했는데 이것을 plug-in이라 했습니다. 장비들이 컴퓨터 안으로 들어온 지금의 시대엔 내장플러그인들이 많이 있습니다. 1. 딜레이 (Delay) 산 꼭대기에서 야~호!를 외치면 메아리가 시간을 두고 울릴 것입니다. 시간차를 두고 소리를 반복해서 들려주는 것이 딜레이입니다. 딜레이라는 이름에 담겨있듯, 원음이 나오면 지연된 시간에 원음이 반복해서 나오는 이펙터입니다. 딜레이는 무엇을 조절할까? 가장 중요하게 만지는 것은 ‘Time’입니다. 원음을 얼마의 시간차를 두는지 결정하는 것입니다. 짧은 딜레이는 숏딜레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