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을 1도 모르는 사람을 위한 음악기초 -악보보기

질문 악보는 왜 볼까요?

악보는 음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기록한 것입니다. 시간에 대한 정보, 음높이에 대한 정보, 음의 길이, 쉼의 길이를 약속 했습니다.

 

악보에 있는 정보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악보는 왜 봐야 할까요? 

 

1. 오선 = 음높이를 위한 줄

가로 줄이 있으면 위 아래를 구분할 수 있습니다. 줄 하나를 이용해서 우리는 세 개의 높이를 구분할 수 있습니다. 줄아래, 줄에 걸치기, 줄 위 이렇게 세 개로 높이를 구분합니다. 오선은 줄을 다섯 개를 그린 것으로 구체적인 음높이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도구입니다.

 

더 들어가기 - 만약 오선을 벗어나는 음높이는 어떻게 표기할까요?

음표에 임시로 줄을 더 그려서 높이를 표현합니다. 이것을 ‘덧줄’이라고 합니다.

 

 

2. 음표 = 어떤 음을 얼마나 길게 연주할까?

오선을 통해 음높이를 알려줍니다. 음표는 머리, 기둥, 꼬리, 점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구성들은 딱 하나의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시간’입니다. 얼마나 길게 또는 얼마나 짧게 연주할지를 나타내는 것이 음표의 모양입니다. 음표의 모양이 단순할수록 시간이 길고 복잡하고 꼬리가 많아질수록 연주시간이 짧습니다.

3. 얼마나 쉴까? = 쉼표

음악은 흔히 음을 연주하는 것을 생각하기 쉬우나 정확히 이야기하면 음이 연주되는 것과 쉼이 함께 있습니다. 얼마나 음을 연주하고 또 얼마나 쉬는지 알아야 합니다. (물론 음악은 쉼표보다 음표가 훨~~~씬 많습니다.) 쉼표는 전혀 음높이와 관계없습니다. (당연하지요 쉬는 표시에 음높이 표기를 하는 것이 넌센스입니다.)

 

더 들어가기 – 쉼표노 높낮이가 있던데요?

쉼표는 일반적으로 오선 가운데에 있습니다. 그런데 간혹 오선 위나, 아래에 걸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것은 두 개 이상의 악기(또는 사람)이 연주할 때 하나의 악기를 쉬면 그 악기의 음역대에 따라 쉼표의 위치를 지정할 수 있습니다. 연주자가 보고서 이해하는 것이 목적이므로 높이는 음역에 맞춰 기보합니다.

악보는 음악을 이해하는 설계도와 같습니다.

4. 음악의 사이클 – 박자표

박자표의 개념은 처음에 이해하기 가장 어려운 개념입니다. 박자표는 위, 아래 숫자가 쌓아올려진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아래에 있는 숫자는 한박이 되는 음표를 의미하고 위에 있는 숫자는 몇 개의 사이클로 음악을 구성할지 결정하는 숫자입니다.

 

예를 들어 3/4 로 표기가 되어 있다면 4는 4분음표를 의미합니다. 4분음표가 기준박자가 됩니다. 위에 3은 세 개의 사이클로 구성된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4분의 3박자는 3개의 사이클로 기본 리듬이 구성됩니다. (쿵짝짝, 쿵짝짝, 쿵짝짝~ 4/4박자는 쿵짝짝짝 쿵짝짝짝 쿵짝짝짝) 곡의 가장 기본적인 리듬을 결정하는 것으로 리듬적 골격을 만들어낸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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