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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 클래스(Composition)

대중음악 속 템포, 리듬의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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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브는 무엇일까요?

8비트와 16비트?

미디엄 슬로우?

대중음악의 골격이라 할 수 있는 템포와 리듬에 대해 이야기 하겠습니다.

템포, 리듬에 따라 달라지는 음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8비트와 16비트

음악을 표현할 때 8분음표를 기본으로 표현하면 8비트가 되고 16분 음표로 표현하면 16비트가 됩니다. 비트라는 이야기는 대체로 드럼과 베이스에서 주로 이야기 하는 개념입니다. 여기서 비트에 해당되는 음표들로만 구성되는 것은 아니며 상황에 따라 리듬을 분할 하여 표현을 합니다. 8비트에서 4분음표가 나올 수 있으며 16비트에서도 8분음표 4분음표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 8비트에서도 간혹 16분음표를 간혹 사용할 수 있으나 기본적인 리듬이나 뉘앙스가 달라질 만큼 빈번하게 사용하는 것은 자제합니다. 이것도 절대적인 영역은 아닙니다.

 

“얼마나 기초를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되는가?”

이것이 8비트, 16비트로 나누는 진정한 의미가 될 것입니다.

 

그루브(Groove)

그루브의 개념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어떤 분은 잘게 나누거나 음악적인 의 표현이 더 많은 것을 의미하기도 하고 어떤 분은 더욱 쫄깃하게 만드는 요소로 정의하기도 합니다. 합주 중에 누군가 그루브를 더 넣어라.’라고 이야기 하면 다들 어떤 표현인지 알아듣습니다. 하지만 그것을 명확하게 무엇이라고 이야기 하긴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그루브는 음악에 따라 정의가 조금씩 다르기 때문인데요. 누구는 그루브를 음악을 표현하는 이라고 하고 누구는 거시기라고 합니다.


 

대중음악의 표준! 미들템포 (미디엄템포)

여러 장르에서 가장 빈번하게 사용하는 리듬형태입니다. 8비트 미디엄 템포는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는 템포이므로 가장 애매할 수 있으나 음악의 분위기 전환을 다양하게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미디엄템포에선 신나고 흥겨운 음악과 차분하고 분위기 있는 음악 양쪽을 다 표현할 수 있습니다. 미디엄 템포의 생명은 그루브입니다. 그루브를 어떻게 넣고 해석하느냐에 따라 음악적 양상을 완전히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음악에서는 특히

 

 

강렬한 빠르기 업템포

120템포(1분의 기본박이 120번 연주되는 것, 1초에 기본박이 두 번 연주됨) 이상을 업템포라고 이야기를 하나 이것도 음악에 따라 110 ~ 130 내외에서 분위기가 빠른 경우를 지칭합니다. 10대에서 20대의 젊은 층은 대체로 업템포의 음악을 선호합니다. 그 반면 40대 이상의 사람들은 미디엄템포를 선호하며 50~60대에서는 슬로우 템포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연령대는 평균치라고 생각하시면 되고 신체리듬이 활발하고 활동적인 사람에겐 업템포를 좋아합니다.

 

업템포의 특징은 강렬함과 진취적, 과감함입니다. 빠른 속도를 질주하는 속성이 있기 때문에 더욱 그런 느낌을 받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도 사용하기 나름입니다. 업텝포로 기반이지만 선율이나 화음진행을 길게 뽑는 곡들이 있습니다. 이런 곡은 마치 기차를탔을 때 가까이있는 풍경과 멀리 있는 풍경이 지나가는 속도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저는 가끔 여행 도중 이런 광경을 많이 접하게 됩니다. 멀리 있는 풍경을 보다가 갑자기 산으로 둘러쌓인 도로가 나올 때는 빠른 속도의 업템포로 전환 되고 다시 탁트인 경관을 달리면 미디엄과 슬로우 템포가 연상됩니다.

빠른 비트의 음악은 기본적으로 강렬한 속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재치있는 셔플, 스윙

셔플과 스윙은 기본박 에서 앞이 길고 뒤가 짧은 형태로 음악의 감칠맛과 재치를 더하는 리듬형입니다. 셔플은 뒤에 짧게 오는 음표에 방점을 잘 찍어야 리듬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뒤의 음표를 잘 끊지 않으면 스윙의 효과는 반감됩니다. 셔플은 뒤에 3잇단(3연음)에 가까우며 스윙은 뒤에 오는 것이 좀 더 짧은 느낌입니다. 그런데 스윙은 곡에 따라 3연음을 셔플 같은 느낌도 받게 됩니다.

 

이 둘을 구분하는 장치는 음악의 종속성이라 생각됩니다. 셔플로 연주를 하면 드럼이 음악 안으로 들어가서 종속적인 연주를 하는 것이고, 스윙은 좀 더 독립적인 연주가 가능한 것입니다. 이 둘의 구분은 음악을 오랫동안해야 구분할 정도로 어려운 개념입니다.

 

4비트 워킹베이스 + 스윙

주로 재즈에서 많이 사용하는 리듬형태입니다. 베이스가 일정한 벨로시티의 4비트로 기본박 단위로 움직이며 간혹 3연음을 섞어서 리듬을 강조하기도 합니다. 4비트 스윙(또는 워킹베이스)에서도 그루브감이 매우 중요합니다. 베이스에서 2,4박을 조금 강하게 하면 점도 진행감이 살게 됩니다. 그러나 베이스를 너무 짧게 하면 음악이 뚝뚝끈기는 느낌이 들어 진행감을 반감시킵니다. 드럼과 베이스가 기본적인 그루브를 잘 표현해야 살아나는 리듬형입니다.

워킹베이스는 균등한 템포를 찍어주며 곡의 진행감을 만들어 줍니다.

템포와 리듬의 중요성은 드럼과 베이스의 중요성으로 이어집니다. 곡에 따라 골격을 다른 악기로 짜는 경우도 있으니 다양한 음악을 감상하며 비교해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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