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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zz

재즈 솔로를 위한 음계와 선법 재즈음악을 보면 능숙하게 연주되는 솔로 패시지가 있습니다. 자세히 들어보면 조성같긴한데 무엇인가 살짝 다른 멜로디를 연주합니다. 그 방법은 몇가지가 있는데 가장 대표적인 것은 ‘선법’(mode)입니다. 선법은 옛날 중세시대 서양음악의 토대가 되는 ‘음계’의 이전 단계입니다. 교회 선법은 총 6가지가 있으나 재즈에서는 하나를 더 추가하여 7개의 선법을 사용합니다. 선법의 역사 선법이라 하면 거창한 것을 이야기하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아는 장단조 음계도 선법에 포함됩니다. 장조음계는 Ionian(아이오니안, 이오니안), 단조음계는 Aeolian(에올리안)입니다. 여기서 단조는 자연단음계(Natural minor scale)입니다. 장단조가 확립되기 이전에는 방금 소개한 2개와 함께 4개의 선법을 더해 총.. 더보기
실용음악작곡의 기반. 재즈 – 주요 용어정리 2편 1부에서 계속 코드와 선법(mode)의 관계 중세시대에서 쓰던 선법이 현대까지 살아서 재즈에 적용됩니다. 선법을 만드는 것은 굉장히 단순합니다. 장조음계인 ‘도레미파솔라시도’에서 으뜸음만 하나씩 바꾸면 됩니다. 선법은 솔로패시지에서 가장 효과적으로 구현됩니다. 조성으로 진행하는 패시지를 살짝 바꾸는 듯한 느낌을 주나 완전히 조성을 떠나지 않는 느낌을 줍니다. 대다수의 연주자들은 솔로패턴을 구사할 때 코드에 따라 선법을 바꿔가며 연주를 하게 됩니다. (이것을 위해 연주자들은 다양한 패턴을 연습하고 연구합니다.) 우리는 항상 코드와 선법간의 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 코드에 어울리는 선법을 구사해야 합니다. 그 반대로도 선법에 어울리는 코드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것은 재즈이론에서 자세하.. 더보기
실용음악작곡의 기반 '재즈' – 주요 용어정리 1편 화성학과 재즈코드는 같은 뿌리에서 출발합니다. 음정, 화음구성, 5도권, 같은 기본은 같습니다. 그러면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5도권 (Cycle 5th ) 조성음악에서 음이 진행되는 기본은 5도권으로 진행하는 것 입니다. 5도권진행은 음이 완전5도하행 (또는 완전4도 하행)하는 것입니다. 엄격하게 완전5도를 따지면 반음계적으로 적용합니다. 조성 내에서 5도권을 진행하면 온음계적이 됩니다. 화음진행에서 대부분의 힌트는 여기에서 나옵니다. 기본적인 코드 일반화성학은 3화음부터 11화음까지 어떤 화음이든 사용하는 것 자체엔 큰 제약을 두지 않습니다. 재즈에서는 기본으로 7화음을 사용하며 텐션을 위한 9,11,13을 효과적으로 사용해야 합니다. 기본으로 사용하는 7화음의 속성은 예비-7화음-해결 입니다. 재즈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