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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

음량의 기본단위 데시벨(Decibel, dB) 심리적인 환경이나 컨디션에 따라 사람이 인지하는 것은 바뀝니다. 피곤할 때 아무맛도 안느껴질 때도 있고 똑같은 음식이 짜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때로는 잘 안보이기도 하고, 촉각이 예민할 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음악을 들을 때도 상황에 따라 다르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우리는 소리를 무엇으로 들을까요? 기계로 수치를 구체적으로 정확하게 조절해도 인간은 소리를 감성적으로 듣습니다. 사람은 기계가 아니기 때문에 몇 데시벨인지 레벨을 계산해서 듣지 않고 감각으로 듣기 마련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몸의 컨디션과 귀가 느끼는 감각은 음악을 직업으로 삼는 사람에게는 매우 중요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수치를 조절할 줄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 내 컨디션이나 감각에서 어느 정도의 음량이 더 필요하고, 줄여야 하는지 명확하게.. 더보기
DAW의 믹싱을 위한 파일, 소스관리 DAW기능이나 홈레코딩 장비가 발달한 요즘 시대(DAW 시대라 말해도 될 것 같습니다.)는 스튜디오 레코딩의 빈도가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개인작업자가 집에서 가이드만 잘 만들어 보내면 개인 세션들이 녹음 파일을 보내주는 것으로 작업이 간단하게 이루어집니다. 트랙작업을 혼자 하는 경우도 있으나 다른 아티스트와 함께 작업하는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트랙이 늘어날수록 의미 없는 파일들이 많아지고 점점 프로그램이 무거워집니다. 미디작업에서 기본적으로 해야 하는 데이터 관리와 트랙 정리하는 팁을 알아보겠습니다. 파일관리 작업을 계속 진행하다보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프로젝트와 관련된 파일들의 용량이 커지는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몇 곡 작업하지도 않았는데 기가바이트 단위로 늘어나는 것을 보게 된다면 작업.. 더보기
교회음향팀을 위한 기초 - 믹서(콘솔)mixer, console (하) 믹서를 콘트롤 할 때 다이렉트로 악기나 마이크를 연결하는 경우 외에도 이펙터를 연결하여 적용시킬 때가 있습니다. 믹서를 콘트롤 하는 방법 중 이펙터를 연결하여 콘트롤 하는 방법에 대해 공부해보겠습니다. (어느정도 이펙터에 대한 지식이 있어야 합니다.) 센드계열 vs 인서트 계열 이펙터는 크게 두가지로 구분합니다. 이 구분에 의해 믹서와의 연결방법과 콘트롤이 완전히 다릅니다. 따라서 믹서에서 이펙터를 걸 때는 두 가지 개념을 염두해 두어야 합니다. 공간계 이펙터(딜레이, 리버브)는 센드계열이고 다이나믹스(컴프레서, 리미터)나, 왜곡계열은 인서트 계열입니다. 이 두 가지는 믹서연결 방식에 차이가 있으므로 유심히 봐야 합니다. 인서트 계열의 연결구조 인서트를 영어로 보면 조금 더 직관적으로 이해하기 쉽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