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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W를 위한 컴퓨터 사양? 기본세팅? (window, mac), 큐베이스, 스튜디오원, 에이블톤라이브, 로직 DAW작업을 하기 위해서 컴퓨터는 어느 정도의 스펙이 필요할까요? DAW를 다양한 가상악기를 돌리고 사운드로 구현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기능이 필요합니다. 컴퓨터가 좋지 않으면 레이턴시가 발생하게 됩니다. 레이턴시의 차이가 많은 것은 건반을 이용한 레코딩, 트랙입력에 치명적입니다. 또한 사양이 좋지 않으면 모니터링과 실제 믹스다운(바운스)을 받은 음원의 차이가 발생하기도 하고 가상악기를 동시에 여러 개 돌릴 때 DAW가 연산오류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이런 현상 때문에 고가의 컴퓨터를 고민하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 DAW는 가상 악기를 돌리는 것 외에 고도의 그래픽계산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게임용, 프로페셔널 용 컴퓨터만큼 높은 사양 컴퓨터가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것을 사야 적절할까요?.. 더보기
음량을 더욱 풍부하게 만드는 프리앰프 요즘은 cd플레이어도 잘 안나오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디지털 음원과 스마트폰 같은 포터블 기기가 활성화 되어 복잡한 오디오 장치가 없어도 핸드폰과 좋은 이어폰(또는 해드폰)만 있어도 양질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90년대만 해도 음반들이 cd나 카세트테잎, LP로 출시되었고 현재 디지털화 되지 않은 음반도 많아 음악애호가 분들은 플레이어들을 가지고 계실것입니다. 한때 CD를 뛰어넘는 차세대 저장매체로 등장한 MD역시 지금은 나오지 않아서 매우 희귀한 상황입니다. 플레이어들은 구하기도 힘들지만 어렵사리 구한 제품들은 현재 오디오 기기들에 비해 성능이 다소 낮습니다. 기기의 사용편의성보다 가장 어려움에 직면하는 것은 바로 ‘음량’입니다. 옛시절의 기기들은 매체로 저장된 소리를 변환해주는 .. 더보기
신디사이저 강좌 3. 라이브 현장에서 자주 보는 제품들 비교 신디사이저를 구입하고 싶은데 어떤 악기를 사야할지 고민되시죠? 지난 포스팅에선 용도별로 어떤 악기를 사야하는지 알려드렸는데 이번 포스팅에서는 공연현장에서 (교회포함) 가장 많이 쓰는 악기들을 소개할까 합니다. 이 정보들은 지난 10년간 제가 몸으로 체감한 정보들인 연주하시는 분들에겐 분명히 도움이 되실 거라 생각합니다. Kurzweil pc4 – 초보자를 위한 친절한 중급모델 10년 전쯤에는 pc2x가 앞도적으로 많았는데 최근에는 다양한 기능을 탑재한 pc4가 들어오는 추세인 것 같습니다. 커즈와일은 건반조작이 직관적이고 편리하여 악기선택이 쉽습니다. pc4의 넓은 디스플레이와 그래픽으로 나오는 악기그림들이 더욱 악기선택을 좋게 만들고 쾌적한 느낌으로 연주하게끔 도와줍니다. 다만 최상위급은 아니므로 디테.. 더보기
음악의 매듭 ‘마침’ - 마침코드패턴 (cadence) 글을 쓸 때 마침이 없다면 문장은 계속 복문 형태로 늘어나게 될 것입니다. 복문의 장점은 글을 구조적으로 쓸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독자들에게 피로감을 가중시키는 단점도 있습니다. 음악에서 마침이 없는 것은 계속해서 장문이 이어지는 것과 같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잘 마칠 수 있는 방법인 종지법(Cadence)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작문과 유사한 창작활동 ‘작곡’ 모든 글은 단어-문장-단락으로 구성되며 단락이 글이 되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음악은 어떨까요? 음악도 음(화음)-동기(주제)-악절(phrase)-섹션 으로 구성됩니다. 섹션들이 모여 음악 형식을 이루고 곡을 구성하게 됩니다. 단락이나 마침이 없다면 어떻게 될까요? 1.철수는 아침에 밥을 먹고 산책을 나가 주민들과 인사하고 슈퍼에 가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