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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음정

서양음악사 – 다성음악의 시작 : 오르가눔 (13세기) 다성음악은 고대 음악에서도 있었습니다. 다만 다성음악으로 인식하지 못했을 뿐입니다. 그레고리오 성가이후 교회의 음악이 하나의 선율로 재편하면서 단성음악만 연주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사실, 남녀가 같이 부른다면 정확하게 옥타브 간격으로 부르는 노래가 됩니다. 다성음악이 시작된 것은 하나의 선율에 기교를 넣기 시작하면서 생겨났습니다. 같은 선율로 부르다가 중간에 가수가 다른 선율을 얹어서 선율을 기교적으로 꾸미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된 선율의 움직임은 독자적 파트로 발전하기 시작하며 독립적인 성부를 구축합니다. 다른 음을 노래하다. - 오르가눔 가장 오래된 기록에 의하면 다른 음을 연주하기 시작한 것은 800년대입니다. 이시기에 원래 선율과 다른 음을 부르는 것을 두고 ‘오르가눔’이라 불렀습니다. 지금.. 더보기
사회적 거리두기가 아닌 음의간격(음정) ‘더블샾, 더블플랫?’ ‘이렇게 안 쓰고 그냥 음으로 표기해도 되는 거 아닌가요?’ ‘응. 근데 이렇게 쓰는 것이 연주자에게도 유리하거든.’ ‘왜요, 더 햇깔릴 것 같은데요?’ ‘그건 말이지.....’ -레슨 중 어느 학생과의 대화에서- 자 먼저 음정을 공부하기 전에 먼저 암기 하셔야 할 것이 있습니다. 모든 장조음계(Scale)을 외우세요!! 음정 뿐 아니라 앞으로 작곡을 한다면 무조건 하셔야 하는 일입니다. 음정에선 장조까지만 필요하지만 작곡을 하시려면 단조까지 외우셔야 합니다.^^ 음의 간격이 있습니다. 우리는 이것을 ‘음정’이라고 부릅니다. ‘음정’이라는 말보다 ‘interval’이 더욱 직관적인 것 같습니다. 서로 다른 두 개 음이 동시에 울렸을 때에 간격을 우리는 ‘음정’이라고 부릅니다. 음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