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선지

작곡가의 오선지, 주요 용도별 오선지 (무료다운) 요즘은 사보프로그램으로 작곡을 많이 하는 추세인데요.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손으로 악보를 그리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그런데 애석하게도 시중에는 오선노트를 많이 팔지 않습니다. 문구점에 가면 음악공책을 구입하기 어려우실 겁니다. 그런데 입시 외 현업에서 일하는 분들 중엔 야외에서 빠른 스케치가 필요하거나 아이디어 구상을 할 때 간간히 오선노트를 씁니다. 아무리 컴퓨터 사보나 미디작업이 발전했다 하더라도 책상에서 손으로 직접 오선지에 스케치하는 작업을 통해 곡 전체의 형식, 아이디어 기재를 자유롭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선 작곡가의 입장에서 자주 쓰는 오선노트를 공유합니다. (필요한 분들은 받아가세요.) 1. 12줄 노트 이 노트는 다양한 용도로 쓰실 수 있습니다. 단선율노트부터 큰보표.. 더보기
음자리표? 보표? 악보보는법 (음악기초이론) 작곡강의에서 무시하고 넘어가기 쉬운 부분은 ‘보표’ 보는 방법입니다. 이미 기초 이론을 학습했다고 간주하고 이론을 설명하기 때문에 보표 같은 기본 개념은 따로 설명하지 않습니다. 보표는 음악 기초이론에 속하나 대부분의 음악학습자들은 높은음자리표와 낮은음자리표만 보면 되므로 보표를 자세히 공부할 기회가 없습니다. 심지어 작곡입시도 보표는 높은음자리표, 낮은음자리표만 익숙해지면 됩니다. 그러나 현악4중주를 학습하거나 16세기 양식의 엄격대위법, 푸가를 학습하는 순간 익숙하지 않은 보표 때문에 고생하게 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보표를 소개하겠습니다. 오선을 통해 음표의 ‘음높이’를 표현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악기마다 음역이 달라 기본적으로 음 높이를 어디에 두어야 하는지 결정해야 하는 순간이 옵니다. 보표.. 더보기
음악기초이론 악보보는법 – 오선지, 오선노트 악보 보는 법을 완전 쌩 기초부터 하나씩 알려드리겠습니다. 잘 따라 오신다면 콩나물이 어느덧 음악 기호로 인식되고 어느 순간 음악의 기록이 보이게 될 것입니다. 체크 리스트 악보를 봤을 때 계이름을 읽을 수 없다. 왜 5줄을 쓰는지 알 수 없다. 음자리표의 의미를 잘 모른다. 오선지 = 5 lines 누구나 초등학생 때 오선 노트를 경험하셨을 것입니다. 그런데 오선노트를 왜 쓰는지, 그리고 무엇 때문에 오선노트가 필요한지는 초등학교 교육에서 부족합니다. (이것 때문에 수많은 초등학생 들이 오선으로 계이름 읽는 것을 어려워 합니다.) 자~ 다음의 두 음표 중 어디가 높을까요? 비교해보세요. 기준이 명확하지 않기 때문에 어느 음이 높은지 낮은지 구분하기 힘듭니다. 그렇다면 이 음표들 중 높이를 구분하는 방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