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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형식론

소나타 vs 소나타형식 우리나라에서 유명한 브렌드엔 의외로 음악용어들이 많습니다. 그 중에 음악용어를 브랜드로 삼은 자동차들이 있습니다. 엑센트, 프레스토, 소나타, 포르테 등..... 그 중에 소나타는 왜 자동차 이름이 되었을까요? 클래식 채널을 듣거나 연주회에 가면 어떤 곡은 소나타라고 기재 되어 있고 어떤 곡은 교향곡인데 1악장 소나타 형식이라고 나옵니다. 여기서 이야기 하는 소나타는 어떤 것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소나타’의 기원과 역사 소나타가 음악에 등장하기 시작한 것은 13세기입니다. 그러나 이 때 나왔던 음악은 지금의 소나타와는 전혀 다르며 우리가 통상적으로 알고 있는 것과는 거리가 멉니다. 16~17세기에서도 소나타라는 작품은 있었습니다만 지금과는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대체적으로 대조적인 성격의 단락을 .. 더보기
음악형식론 기초 phrase 1편 (모티브와 프레이즈) ZICO의 "아무노래"에서 “왜들그리다운되있어?”는 구조상 어떤부분일까요? 곡을 쓰기 위해 처음 공부를 해야 할 것은? 많은 학생들이 음악을 처음배울 때 화성학을 먼저 시작합니다. 화음을 다루고 구축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을 먼저 배운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런데 학생들 대부분 작곡을 하라고 하면 감을 잡지 못합니다. 그 이유는 모티브를 어떻게 끌고나가는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독학을 하는 학생들은 이럴 때 유튜브 강의를 찾게 됩니다. 그리고 이것저것 보다 보면 비트를 찍는 것, 샘플로 작업하는 방식등 초반에 접근하기 쉬운 방법으로 공부를 시작합니다. 그러나 그 한계가 금방 드러나게 됩니다. 유튜브에 강의들이 제법 올라와 있지만 파편적으로 널려있으며 대부분 처음에 시작하는 기초부터 강의를 올리지 않습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