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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디사이저 다루는 법

신디사이저 강좌 6. 소리변환의 기초 EG(Envelope Generator) 최근 신디사이저는 기본적으로 탑재된 음색들이 방대하고 수준급의 소리들이 많아 소리 합성이 크게 필요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발매되는 대형기획사의 곡들을 들어보면 분명 프리셋 이상의 조합과 독특한 음색들을 구현해낸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뮤지션이라면 자신만의 음색을 찾는 노력, 그리고 장르에 가장 적합한 음색을 뽑아낼 줄 알아야 합니다. 그런데 앞선 포스팅에서 말씀드린 대로 신디사이저는 현재 나온 전자악기 중 가장 다루기 어렵고 까다로운 악기입니다. 사전 지식이 없으면 음색 조합은 너무나 어려운 일입니다. 원 소스를 가지고 이팩터를 넣는 것과 소리 자체를 변형시키는 것은 너무나 큰 차이가 있습니다. 현재는 건반악기로 용도가 고정되어 가고 있지만 그래도 정통적인 신디사이저를 알려면 음색 변환의 기본 .. 더보기
신디사이저 강좌2. 어떤 악기를 사야 할까? 악기 고르는 법 악기를 구매하려니 제조사도 많고 제조사별로 악기도 많습니다. 홈페이지를 들어가보면 너무 제품이 나열되어 있고 커뮤니티를 들어가보니 의견이 분분합니다. 이럴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 강좌는 여러분들의 판단 기준을 마련해 줄 것입니다. 신디사이저 제조사들 우리나라 공연현장이나 교회 등 라이브 무대에서 가장 많이 쓰는 제조사는 대체로 Yamaha, Roland, Korg, Kurzweil, Nord 입니다. 대체적으로 피아노와 ep 계열이 강한 악기들 입니다. 이것은 건반 사용자가 피아노 전공자가 많은 우리나라 실정에 부합한다고 생각됩니다. (실용음악 전공자들도 대체로 재즈피아니스트 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우리나라 현장에서 사랑받는 제조사가 이렇게 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현장..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