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다이나믹계열

작곡가라면 반드시 익혀야 할 플러그인 (plug-in) 2편 – 컴프레서(하) 우리는 음악에서 음량이 센부분과 가장 여린부분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이 차이를 ‘다이나믹’이라고 합니다. 다이나믹의 차이가 많을수록 더욱 정교한 음악을 표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정교한 만큼 전체적인 음량값을 키울 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음량을 아무리 세게 만든다 해도 0DB를 넘을 수는 없습니다. 그 이상의 신호는 찌그러질 수 밖에 없습니다. 컴프레서는 이 다이나믹의 크기를 드레숄드값으로 커트해나가며 조절할 수 있습니다. 드레숄드를 낮추면 평균치가 조금 일정해지므로 그 보상으로 음량을 키울 수 있는 원리입니다. 컴프레서의 용도를 정확히 말하면 음량을 낮추는 것이 아니라 ‘압축’하는 것입니다. 이 말은 원 소스가 가지고 있는 소리를 구기거나 뭉갠다는 의미를 담기도 합니다. 이런 음색변화를 .. 더보기
작곡가라면 반드시 익혀야 할 플러그인 (plug-in) 2편 – 컴프레서(상) 플러그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꼽으라면 컴프레서를 이야기 할 것입니다. 그러나 다루기도 어렵고 그만큼 배우기도 어려운 이펙터입니다. 음향에 대한 기초가 없으면 어떻게 다루어야 할지 난감할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기능 우리가 음량, 음압 같은 용어를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컴프레서는 음압을 조절하고 출력을 결정하여 전체적인 사운드의 질감을 입히는 장치입니다. 뒤에 붙은 ‘프레서’라는 단어에서 유추할 수 있듯 컴프레서는 음량레벨을 압축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음량이 고르지 않을 때 컴프레서를 걸면 비교적 고른 음량을 만들어 냅니다. (중요!!) 엔지니어들이 가장 힘들어 하는 음악믹싱은 현대음악과 국악일 것입니다. 이 음악들은 음량의 평균치를 어디에 맞춰야 할지 난감합니다. 음량의 폭이 너무 크기 .. 더보기